[부동산 용어] 부동산사무실에서 자주 사용하는 은어 모음

안녕하세요. 돈마니 사장님입니다.

 

썸네일 이미지-부동산용어모음

 

부동산 거래를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부동산 사무실(공인중개사 사무소)일 텐데요. 부동산 관련 종사자들이 실무에서 사용하는 은어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고객과 일반인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그들만의 은어, 어떤 게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편하게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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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사무실 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이 사용하는 부동산 용어(중개업자 은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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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어(隱語)의 뜻?

은어란 특정한 집단 사람들이 자기네 구성원들끼리만 알아듣도록 사용하는 말로 다른 사람이 알아듣지 못하게 하는 말이에요. 중앙시장 같은 곳에서 장사꾼이 손님이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자기네끼리 말하곤 하죠. 

 

은어의 사전적 의미 (출처: 다음포털)

 

2. 부동산 사무실에서 자주 사용하는 은어(중개업자 은어) 모음

부동산 사무실(공인중개사 사무소)과 부동산 종사자들은 실무에서 이러한 은어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아마도 들어보신 은어(용어)도 있을 테고 처음 듣는 은어(용어)도 있을 거예요. 

 

▶ 깔세 : 보증금 없이 1년치 월세를 한번에 미리주고 세를 깎아나가는 것
▶ 고춧가루 : 나의 중개행위에 대해 다른 부동산 중개업자가 계약 진행을 방해하기 위해 거짓 정보를 주거나, 계약 의사 없이 가격만 높게 불러 계약을 방해하는 것
▶ 교통 : 다른 중개업소의 물건이나 손님을 또 다른 중개업소에 연결해주고 일을 성사시키는 것

▶ 다운계약서 : 매매대금을 낮추어서 작성하는 계약서
▶ 업계약서 : 장래 양도소득세 절감을 위해 매매 시 실제 금액보다 올려서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

 

▶ 앞다리 : 중개 물건을 앞에서 소개하는 중간 소개업자 (마을 이장 등)
▶ 데두리 : 중개업자와 매도인간에 매매할 금액을 정해놓고 그 이상의 금액을 수수료로 가져가는 돈.(즉, 순가중개)
▶ 뒷박 : 중개의뢰인들이 중개업무를 한 중개업자 몰래 직접계약을 하는 것
▶ 따다 : 경매에서 경락을 받은 것
▶ 떳다방 : 사무실의 소속이 없는 중개업 종사자 또는 중개업자가 분양사무실 주변에서 파라솔 등을 설치하고 중개 업무를 하는 것

▶ 리베이트 : 매매나 임대 분양업자(아파트, 상가, 다세대, 원룸 등)가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지불하는 중개수수료)
▶ 뽑다 : 중개물건을 찾는 것
▶ 반타 : 중개업자가 매도인 또는 매수인 중 한쪽만 중개 의뢰받은 것
▶ 양타 : 중개업자가 매도인, 매수인 양쪽 모두 중개 의뢰받은 것
▶ 선수 : 부동산 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

▶ 실장 : 사무실 여직원
▶ 쓰리쿠션 : A물건은 B에게 주고, B물건은 C에게 주고, C물건은 A 에게 주어, 동시에 세 사람의 조건을 맞추어 계약하는 것 (부동산 교환거래)
▶ 엮다 : 계약서를 쓰기 위해 작업하는 일 또는 계약서의 작성을 완료한 것
▶ 오픈하다 : 물건을 공개하다
▶ 용마루딱지 : 이축권, 신축이 금지된 그린벨트 지역 내에서 도시계획 등으로 인해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주택이 철거(수용)되었을 때 다른 그린벨트 지역에 새로 주택을 지을 수 있는 권리

▶ 워킹 손님 : 스스로 찾아온 손님
▶ 인정작업 : 순가 중개를 하기 위해 매도자에게 수수료를 약속받는 것
▶ 작업 : 매도자와 가격과 수수료를 정하는 것
▶ 작업비 : 수수료 또는 중개 활동비
▶ 전국구 : 전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부동산 중개업자
▶ 지역구 : 본인의 사무실이 있는 지역에서만 활동하는 부동산 중개업자

▶ 죽은 물건 : 팔렸거나 팔지 안기로 한 계약이 불가능한 물건
▶ 찍는다 : 매수인이 업지만 전매의 목적으로 중개업자가 물건을 미리 계약해 놓는 것
▶ 철새: 신도시나 개발지역에서 토지나 아파트 작업을 위해 옮겨 다니며 일거리를 찾는 중개업자
▶ 출발 : 계약을 진행하는 것
▶ 칼질 : 땅을 분할하는 것
▶ 피 : 본래의 가격보다 높은 프리미엄 가격, 웃돈
▶ 업계약서 : 장래 양도소득세 절감을 위해 매매 시 실제 금액보다 올려서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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