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좋은나라, "대한민국" 국가명의 뜻과 유래는?

안녕하세요. 돈마니 사장님입니다.

 

우리나라의 국호(國號)는 대한민국입니다. 

보통은 한국이라고 부르고 외국인들은 코리아라고 부르고 있지만 정식 명칭은 대한민국(大韓民國)인데요.

 

◈ 함께 읽으면 유익한 글 ◈

 

[상식] "토사구팽"의 뜻과 유래는?

 

[상식] 사자성어 아닌데..'내로남불'의 뜻과 유래는?

 

[상식] "가미카제"의 뜻과 유래는?

 

[상식 / 사자성어] "사면초가"의 유래는?

 

[음주운전과 음주사고(1)] 음주운전이란 | 혈중알코올농도 | 측정 및 처벌기준 알아보기

 

어린이 가 그린 대한민국 태극기

 

대한민국(大韓民國)이라는 국호에
숨어있는  뜻과 유래

 

반응형

 

 

1. 국호란

국호는 나라의 이름을 말하며, 다른말로 국가명이라고도 합니다.

국호는 국가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단어이니만큼 국호에서 그 나라를 상징하는 단어와 국가의 체제 등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의 국호 대한민국은 '한(韓)'이라는 한국의 상징적인 단어를 담았고, '민국(民國)'은 공화국이란 뜻으로 민주공화국 체제를 취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2. 대한민국이 국호의 유래

대한민국은 조선 고종황제 때 만들어진 '대한제국'이라는 국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 당시 고종황제는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황제국을 건립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고종황제가 국호를 '조선'에서 ' 대한제국' 으로 바꾼 이유는

1) '조선'이라는 국호에는 사대주의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대한제국 이전의 우리나라의 국호는 '조선'이었습니다. 조선을 세운 이성계가 명나라에게 국가의 국호를 선택해 달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때 명나라는 '조선'이라는 국호를 이성계에게 하달했고 그리하여 '조선'이 우리나라 국호가 되었습니다. 고종황제는 이런 사대주의를 없애고자 '조선'을 '대한제국'으로 바꾸게 된 것입니다.

 

 

2) '대한제국'의 '대한'을 계승하자.

고종황제의 의지로 '대한제국'이 국호가 되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한제국'은 일본의 식민지배를 당하게 됩니다. 이때 일본은 우리나라 국호인 '대한제국'을 다시 '조선'으로 바꿔 버렸습니다.

 

이후 '조선'은 1945년 8월 15일 일제 식민지배로부터 해당되어 광복을 맡게 되었고, 광복과 함께 국호를 '조선'에서 '대한민국'으로 바꾸게 됩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자는 뜻과 함께 '대한'으로 망했으나 '대한'으로 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나라의 국호는 대한민국이 정해지게 됩니다.

 

◈ 국호의 변천사
 조선 (이성계가 명나라로부터 하달받음) → 대한제국 (고종황제) → 조선 (일본이 변경) →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변경)

 

3. 대한민국의 뜻과 국호가 '한(韓)'인 이유

 

대한민국의 대(大)는 대청제국, 대일본제국, 대영제국 등 제국 앞에 관용적으로 붙이는 접사입니다. 우리나라도 '대'라는 접사를 국가의 이름앞에 넣게 되었습니다.

 

민국(民國)은 민주정치를 시행하는 나라, 즉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라는 뜻입니다.

 

한(韓)은 무엇일까요?

우리나라의 실질적인 국호는 '한'입니다.  '대'는 접사고 '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라는 뜻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1897년 당시 우리나라는 제국의 이름은 한글자여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이는 중국이 국호를 붙이는 방식에서부터 비롯된 믿음이라 합니다. 중국은 조선에게 있어서 대표적인 황제국이었고, 중국의 국호는 명나라, 송나라, 원나라, 청나라 등 계속 한 글자였습니다. 반면 중국의 주변 국가들의 이름은 조선, 일본, 돌궐, 흉노, 거란 등 모두 두 글자였습니다.

 

그래서 당시 조선 사람들은 제국의 이름이 꼭 한글자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마침 한국의 한(韓)과 조선의 조(朝)는 한자로 볼 때 그 생김이 비슷했고 결국 '한'이라는 국호가 탄생되게 되었답니다.

 

◈ 제국의 국호는 한글자이어야 한다는 믿음
(제국) 중국 - 명, 송, 원, 청 (나라) - 한 글자명
(변방국) 조선, 일본, 돌궐, 흉노, 거란 등 - 두 글자명

 

'한(韓)'의 국호는 '삼한(三韓)'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조선은 고조선의 정통을 이어받은 국가로서 조선이라는 국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고조선의 마지막 왕이었던 준왕은 위만이라는 신하에게 왕위를 빼앗기게 되었는데, 준왕은 이후 한반도 남쪽으로 도망쳐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 한(韓)이라는 나라를 건국하게 됩니다. 이는 마한, 변한, 진한이라는 나라로 불리게 되었고 합쳐서 '삼한'이라는 나라로 불리었습니다. 즉 고조선 본래의 전통을 이은 국가가 바로 삼한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삼한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한'이 계승되어 대한민국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함께 읽으면 유익한 글 ◈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멋지다! 사랑한다!!

스마트폰으로 잘못 송금한 돈, 빠르게 돌려받는 방법은?

화폐(지폐)가 손상되었을 때 교환 방법과 기준은?

[미국 김치의 날 제정] 세계 속의 K-food 미국에서 증명하다

[당진 맛집-대명수산 청주 집] 자연산회의 가성비 끝판왕 맛집 방문 후기

[천안 맛집 / 어죽대부] 참붕어죽 보양식당 방문 후기

[평택 맛집 / 파주옥] 50년 세월의 진한 곰탕 맛집 방문 리뷰

[안성 핫플 / 서운산 한옥카페] 끝내주는 데이트 코스 풍물기행 카페

[아름답도다! 금산하늘물빛정원] 대전 인근에 이런 곳이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