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 사자성어] "사면초가"의 유래는?

"사면초가"라는 사자성어, 한번쯤 들어봤어 한번쯤 써먹어 봤잖아요? 그런데 "사면초가"의 유래는 알고 있나요?

 

진나라의 진시황은 초나라를 정복하고 통일을 이루다

 

  1. "사면초가"의 뜻은?

    "사면초가"는 네방향에서 적군의 노래가 들린다는 뜻으로, 사방이 적에게 둘러쌓여 있는 상황을 얘기합니다. 모든 방향에서 적에게 둘러 쌓였으니 상당히 곤혹스럽겠죠.

 

    그래서 "사면초가"는 매우 곤혹스러울때 쓰이는 말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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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면초가"의 유래

 

   중국은 500년간의 춘추전국시대를 걸쳐 진나라(진시황)이 전국통일시대를 열게 됩니다. 기원전 403년을 경계로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로 나누게 됩니다.

 

   춘추시대에 왕실의 세력이 약해지자 제후들이 독립을 하기위해 항쟁을 계속하게 되었고, 말기에는 10여개 국으로 분립되어 전국시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이른바 전국 7웅(진ㆍ초ㆍ제ㆍ연ㆍ한ㆍ위ㆍ조)이 할거하면서 패권을 다투게 됩니다.

 

 

진나라(진시황제)의 전국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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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나라(진시황제)는 조,위,한부터 정복을 하며 연, 제, 오, 월나라까지 초나라를 제외한 모든 국가를 정복하게 됩니다.

이제 남은건 초나라 뿐이었습니다.

 

   초나라에는 '항우'의 할아버지인 어마무시한 "항연" 장군이 있었습니니다. 항연장군은 진나라의 대장군 왕전과 몽무에게  최후까지 항전하게 됩니다.

 

   이때, "초나라의 사방이 적으로 둘러쌓여 적의 노래가 들"린다는 뜻으로, "사면초가"의 사자성어가 유래되었습니다.

 

사면초가의 "초"는 초나라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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