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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깡의 부동산정보/사장님의 부동산 attack

[부동산투자] 하수는 대우받길 원하고, 고수는 믹스커피 한잔에도 웃는다?

by 복스럽다 생뚱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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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마니 사장님입니다.

 

썸네일 이미지-부동산투자-고수와 하수
썸네일 이미지-부동산투자-고수와 하수

 

'부동산 투자자'라고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연상되나요? 저는 '돈 많은 사장님'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나는데요. 부동산은 큰돈이 오가는 거래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는 분들이 대부분 겉모습에 현혹됩니다. 부동산 투자모임이나 부동산사무실에 갈 때 보면 외제차가 아닌 경우가 없어요. 다들 고급 시계에 명품 가방으로 치장을 하죠. 물론 내가 이 정도 레벨이니 상대도 같은 급의 레벨만을 상대하려 하죠. 

 

부동산 투자자가 가장 못 견뎌하는 것 그리고 그런 부동산 투자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편하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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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는 외면받는 걸 싫어하고,

고수는 외면받는 걸 익숙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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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하수 부동산투자자는 외면당함을 죽도록 싫어한다.

2. 외면에 익숙해야 한다.

3. 좋은 물건은 노력으로 찾는다.

 

1. 하수 부동산투자자는 외면당함을 죽도록 싫어한다.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사람은 그래도 돈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이에요. 이런 사람들은 부동산 사무실(공인중개사 사무소)이나 부동산 투자모임에 갈 때 겉모습부터 치장을 하죠. 명품 옷과 명품 가방을 메고, 외제차를 타고 온갖 있는 티를 냅니다. 특히 이런 부동산투자자는 허름한 부동산 사무실을 싫어합니다. 근사한 인테리어로 치장한 부동산 사무실이 자신과 급이 맞다는 생각을 하죠. 왜 이런 걸까요?

 

부동산 투자자는 굴릴 수 있는 목돈이 있고, 이에 걸맞은 대우를 받고 싶어 해요. 자신이 돈이 있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고 그만큼 대우받으면서 그들이 알아서 좋은 물건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착각을 하기 때문이죠. 이런 부동산 투자자들은 돈으로 상대방을 가늠질 하기 때문에 스스로 쪽팔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돈 없는 티를 내서 그들이 외면하는 걸 죽도록 싫어해요. 그들이 나를 당연히 대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온갖 치장을 하고 돈으로 멋을 내는 부동산투자자 곁에는 이들을 조용히 지켜보는 전문가들이 스며들어 있죠. 깔끔한 외모와 매너를 갖추고 대우받고 싶고 돈 자랑하고 싶은 심리를 이용합니다.

 

이들은 돈자랑 하려는 부동산 투자자의 심리를 너무나 잘 알죠. 그래서 오히려 역으로 무시하기도 합니다. 무시당할수록 하수 부동산 투자자는 더더욱 돈 자랑을 하고 한껏 더 멋을 부리죠. 그리고 그들이 대우를 하게 되면 "니들이 당연히 그래야지, 별것도 아닌 게.." 하면서 희열을 느끼게 되죠.

 

2. 외면과 믹스커피 한잔에 익숙해야 한다.

부동산투자의 고수는 겉치장에 그리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만큼 명품 옷과 가방, 외제차 같은 게 굳이 필요하지 않죠. 이들은 부동산 사무실에 갈 때도 평소의 모습으로 찾아가고 겉모습만으로 상대가 나를 파악하고 물건을 소개하는지 눈치가 빠릅니다.

 

이런 찐 고수들은 부동산사무실에서 외면받거나 믹스커피 한잔 내놓는 것에 자존심을 상해하지 않습니다. 익숙하니까요. 하수들처럼 돈자랑하면서 어설픈 친분으로 상대가 좋은 물건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죠.

 

그래서 고수 부동산투자자는 여러 곳의 부동산 사무실을 시간과 정성을 들여 부지런히 찾아다닙니다. 그중에서는 겉모습만 보고 물건을 소개해 주지 않거나 비웃음마냥 무시하는 외면을 당하기도 하죠. 하지만 찐 고수는 이미 외면당함에 익숙해져 있어서 진심으로 좋은 부동산 물건을 소개해주는 사람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고수는 노련미가 있다.

좋은 물건은 많습니다. 하지만 좋은 물건인지 아닌지는 최종적으로 내가 판단하는 실력이 있어야 알 수 있는 것이죠. 하수들은 어설픈 인맥과 친분, 정보 그리고 부족한 실력을 겉모습과 돈 자랑으로 때우려 합니다.

 

실력은 부족해도 돈이 있으니 돈으로 모든걸 돈으로 해결하려 하죠. "좋은 물건 주면 충분한 보상을 해주겠다", "좋은 투자처가 있으면 끼워달라", "돈은 얼마든지 있으니 물건만 가져와라"라고 돈 자랑하면서 자존감을 내뿜어요.

 

돈에도 전문가가 있다고 합니다. 돈자랑 하고 대우받고 싶어 하는 사람 옆에는 이들을 돕는(?), 돕는 척하면서 빨대 꽂는 사기꾼이 있죠. 사기꾼은 사기꾼의 모습을 하지 않아요. 그래서 당하면서도 모르고, 돈은 돈대로 투자하다가 원금도 못 찾는 부동산에 투자하게 되는 거죠.

 

실력 있는 고수는 여러 부동산 사무실을 투어 하면서 물건을 소개받아요. 외면당하는 건 익숙해서 자존심을 상하지도 않죠. 오히려 웃어 주며 상대보다 더욱 친절하고 공손하게 행동합니다.

 

좋은 물건이라고 소개를 해주거나 급매로 나온 물건이라고 소개를 받아도 덥석 알아서 거래해 달라고 조급해 하지 않습니다. 점찍어 두고 자신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시세가 어느정도인지 파악하고 여러 부동산 사무실에서 같은 정보가 있은지 또 한 번 확인하는 작업하는 노련미를 발휘하죠.

 

사기꾼은 내 돈을 어떻게든 빼먹으려는 사람만 말하지 않습니다.

어설픈 물건을 좋은 물건으로 포장해 나의 미숙한 실력을 이용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외면당함을 자존심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화려한 겉치장과 돈 자랑은 대우를 받는 만큼 언제나 먹잇감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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