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을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도 많이 하고 곳곳에 다양한 볼거리로 많이 찾아볼 수 있죠.
4월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참 예뻤는데 벚꽃의 미련보다는 다양한 색색의 꽃들을 보러 가보는 건 어떨까요?
튤립 꽃말 :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
튤립은 네덜란드의 상징인 꽃입니다.
16세기부터 유럽 전역으로 귀족이나 큰 상인들 사이에서 전파되었습니다. 튤립은 귀족의 상징이 되었고 신분상승 승의 욕구의 표현이었습니다.
얼마나 유행이 되었으면 황소 1000마리가 튤립 한송이 정도였다고 하니 그 당시 튤립이 어느 정도의 투기대상이었을지 그리고 신분 표현의 매개체였을지 기가 막힙니다.
세계 튤립 꽃박람회, 태안 안면도 코리아 플라워파크에서 진행하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해제되고 실외 마스크 착용도 완화되었습니다.
태안은 세계 튤립 꽃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폐쇄되어 왔지만 이번에 다시 개최되었습니다.
5월에는 태안에 여행할 곳이 참 많다.
세계튤립꽃박람회
천리포수목원
안면도 휴양림국내 최대의 해안사구 '신두사구'
국내 최대의 허브농원 '팜카밀레'
세계튤립꽃박람회
세계튤립꽃박람회는 2022년 올래로 11회째를 맞이한다.
위치는 서해안 최고의 낙조로 꼽히는 태안군 안면읍 꽃지 해변이다. 전세계 200여종의 튤립을 볼 수 있는 봄꽃축제로, 카펫모양의 튤립 정원과 다양한 조형물로 가족이 추억을 담을 사진 찍기에 참 좋다.
기간 : 2022년 4월 9일부터 2022년 5월 9일
시간 : 09:00 ~ 18:00
장소 : 태안군 안면읍 꽃지 해변 '코리아 플라워파크'
요금 : 성인 12,000원, 경로우대 10,000원, 유아 및 청소년 : 9,000원
추천 : 튤립 꽃 보러 가기,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진 찍고 추억 만들기
천리포수목원과 안면도 자연휴양림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수목원입니다.
미국인이었던 칼 페리스 밀러라는 사람이 1979년 대한민국으로 귀화하고 '민병갈'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수목원입니다.
민병갈은 민간 수목원을 인가받아 운영하다가 2000년에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세대의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까지 받게 됩니다.
천리포 수목원은 2009년 3월부터 일반에 일부만 공개되었고, 2010년부터는 일반에 전부 공개되기 시작했습니다.
운영 기간 및 시간 : 매일 09:00 ~ 18:00
장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1길 187
요금 : 성인 9,000원, 경로우대 6,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추천 : 목련 보러 가기,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진 찍고 추억 만들기
신두 해안사구
태안군 태안읍 소재에 위치한 신두 해안사구는 총 99km의 우리나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다. 신두사구의 모래사장과 모래언덕은 마치 사막을 보는 듯하고, 갈대숲 사잇길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신두사구는 캠핑 성지입니다. 이국적 느낌의 사구에서 바다를 보며 느끼는 캠핑은 정말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여행을 줄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 3월 ~ 10월 / 09:00 ~ 18:00
11월 ~ 1월 / 09:00 ~ 17:00
팜카밀레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팜카밀레는 허브농원입니다. 약 200여 종의 허브와 허브요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해바리와 수국 꽃을 보며 걷다 보면 토끼에서 당근을 줄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물론 당근은 돈 주고 사야 합니다.
또 한참을 가다 보면 염소가 나옵니다. 염소도 당근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또 가다 보면 이번에는 당나귀가 나옵니다. 역시 당근을 좋아라 합니다.
그러고 보면 당근을 좋아하는 동물만 있네요.
아이들과 사진 찍기 포토존이 많아서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운영시간 : 3월 ~ 11월 / 09:00 ~ 18:00
12월 ~ 2월 / 09:00 ~ 17:00
요금 : (하절기 기준) 성인 8,000원, 어린이 5,000원, 육아 4,000원
장소 : 태안군 남면 우운길 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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